2021 호주오픈 13일부터 무관중 경기 진행 이유는?

2021 호주오픈 13일부터 무관중 경기 진행 이유?

2021 호주오픈 32강전

 

노박 조코비치 vs 테일러 프리츠 경기가

 

12일 치뤄졌습니다.

 

2세트를 먼저 따낸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3세트초반,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3,4세트를 프리츠 선수에게 내주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치열한 경기 속에서 4세트 도중 경기에 입장한 관객들이

 

모두 퇴장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이후 경기종료까지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어떠한 사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 호주오픈 무관중 이유

노박 조코비치 vs 테일러 프리츠 관중 퇴장 이유

현지시간 2월 12일 밤 11시30분경,

 

4세트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모든 관객이 퇴장하게됩니다.

 

이는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지역의 한 호텔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조치입니다.

 

경기가 치뤄지는 멜버른이 속한 빅토리아주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12일 밤 12시부터 17일까지

 

5일간 멜버른을 포함한 빅토리아주 주민들은

 

생필품 구입과 운동 등 필수적인 목적 이외의 외출은 모두 금지되며,

 

외출 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셧다운에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12일 밤 9시부터 진행 된 노박 조코비치의 32강전은

 

11시 30분이 지나는 시점에서 모든 관중들은 셧다운 명령에 의해

 

귀가조치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후의 경기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2월 13일 이후의 호주오픈의 진행은?

우선 호주오픈의 경기일정은 2월 21일까지로 잡혀있습니다.

 

우선 빅토리아주 정부에서 규정한 셧다운 기간은 17일까지이며,

 

해당 기간동안 호주오픈 경기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되게됩니다.

 

기존 하루 3만명의 관중으로 제한을 두어 운영하던 테니스 경기 관람은

 

우선 13일부터 17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호주오픈 경기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수와 코치, 일부 필수직원들만 입장을 허용하여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무관중 경기 진행의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부디 더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관객들도 재 입장하고, 경기도 차질없이 진행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테니스 관람 되시기 바랍니다 :)

 

2021/02/10 - [생활정보] - 202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JTBC 중계방송 편성표

202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JTBC 중계방송 편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