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로 쉽고 빠르게 대용량 파일(메일) 보내는 방법

학교 과제, 회사 업무, 일상생활 등 다양한 경우에 자료(파일)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카카오톡, 네이버·다음·구글 메일 등을 많이 활용합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파일전송, 각 사이트의 메일 첨부파일 등은 용량의 한계가 있습니다.

(카카오톡 첨부파일은 300MB, 네이버는 2GB, 다음은 4GB까지 가능합니다.)

다음 메일이 있으시다면, 단일 파일 기준 4G까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4G 이상의 파일 혹은 자료를 보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영상이나, 사진 파일 묶음 등은 요즘 화질이 좋은 만큼 용량의 크기도 크기 때문에, 종종 수~수십 기가바이트의 파일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전달을 해야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USB나 외장하드 등 물리적인 저장공간에 담아 전달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직접 오프라인상으로 만나거나 퀵서비스 등으로 전달 해야하거나,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 저장기기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네이버 클라우드(마이 박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대용량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 박스(MY BOX)는 개인용 데이터 보관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글의 구글 드라이브 등의 서비스와 비슷합니다.

문서, 사진, 영상 등의 파일을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 저장소에 보관을 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쉽게 말해 USB나 외장하드의 기능을 하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현재 네이버 마이 박스에서는 기본 30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30GB까지는 자유롭게 업로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 이상의 공간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유료 멤버십을 가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통해 큰 용량의 데이터를 공유·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 차례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네이버 마이 박스 접속

- 검색창에서 '마이 박스'라고 검색하신 뒤 네이버 마이박스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네이버 ID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우측 상단의 '올리기' 버튼 선택

- 우측 상단의 올리기 버튼을 선택하신 후 보내야 하는 파일·폴더를 선택합니다.

3) 공유 URL 만들기

올리기가 완료되면, 화면에 올라간 파일·폴더가 보이실 것입니다. 올라간 파일·폴더를 마우스 우측 클릭하고, '공유 URL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해당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URL이 생성되게 됩니다. 해당 URL을 복사하여 상대방에게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상대방은 해당 URL을 통해 공유된 파일·폴더에 접근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파일 또는 폴더라면 공유 시 비밀번호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URL만 간단히 상대방에게 알려줄 수도 있고, 추가적인 내용이 필요하다면, 메일 본문에 해당 링크를 함께 적어서 보내시면 됩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큰 용량의 파일도 쉽고 간단하게 상대방에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네이버 마이박스는 PC환경 뿐 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즉 모바일에 저장되어있는 대용량 파일도 마이박스 앱을 이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URL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의 자세한 사용법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클라우드(MYBOX)로 휴대폰 사진 및 동영상 옮기기

- 네이버 클라우드 - 네이버 클라우드는 네이버에서 개발한 개인용 데이터 보관소로써 구글드라이브 등과 같이 개인의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을 인터넷 공간(클라우드)에 저장해 주는 파일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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