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도 공모주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크래프톤,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 등 IPO 대어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청약을 앞두고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그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기업이 아마 '카카오뱅크'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유는 최근 신고가를 갱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제2의 국민주로 불리는 '카카오'의 자회사이며, 상장 시 우리나라 은행중 가장 큰 시가총액을 보유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카카오뱅크의 상장일정과 공모(청약) 일정 및 주관사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및 청약 일정
드디어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청약은 7월 26일 월요일부터 27일 화요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주 목요일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모가 확정 : 7월 22일 목요일
- 청약일정 :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27일 화요일
- 증거금 환불일 :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 상장 예정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희망 공모가 밴드 : 33,000원 ~ 39,000원
총 공모 주식수는 26,450,000주이며, 이 중 일반 청약자에계 배정된 주식은 25~30%입니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장외주식 가격은 9만 원을 넘어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3만 원대의 공모 가격은 매력적인 수치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청약을 주관하는 은행은 어디일까요?
카카오뱅크 공모(청약) 주관사(증권사)
어떤 주관사에 공모를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금액이라도 배당받는 주식수가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제한된 금액으로 최대한 많은 주식 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관 은행을 잘 확인하신 뒤 전략적으로 접근 하서 야합니다.
이번 카카오뱅크 공모주의 배정 주식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1) KB증권 : 28%
2) 크레디트스위스증권 : 28%
3)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 20%
4) 한국투자증권 : 19%
5) 하나금융투자 : 3%
6) 현대차증권 : 2%
우리에게 익숙한 증권사 중에서는 KB증권이 공동대표주관회사로써 가장 많은 주식을 배정받았으며, 다음으로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하나금융투자와 현대차증권은 각각 3% 2%의 주식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적은 주식을 배당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청약 주관사 별 보유 주식 수를 확인하신 후 청약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공모주들이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닌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주식도 신중한 판단 후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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