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 및 순서 총정리

2021년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인 6월, 현재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얀센 백신을 추가로 도입하여 군인 및 예비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고 위험군인 고령층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여 현재 60세 이상의 성인 어른을 대상으로까지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7월부터는 백신 접종 순서가 어떻게 될까요? 나는 언제쯤이면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요?

 

정부에서는 오는 7월부터 백 신접 종자를 대상으로 실외 마스크 미착용 등 완화된 거리두기 규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백신을 접종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현재까지 공식 발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20대, 30대, 40대, 50대, 나이 때 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상시기와 순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분기(7월, 8월, 9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아래는 2021년 3분기에 해당하는 7월, 8월, 9월에 연령대 별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7월에는 누가 백신을 맞나요?

7월에는, 6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지 못한 60세~74세 인원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 기회를 부여합니다. 아무래도 고령층에서 코로나19의 치사율이 높게 나오는 특성상, 고령층에 최대한 빠르게, 많이 백신을 보급하여 확산속도를 늦춤과 동시에 치사율을 낮추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인원에 배정될 백신 종류는 아직 미정입니다.

 

7월 5일 ~ 17일 사이에는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순위를 부여합니다. 이를 위해 6월 28일~30일 사이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해당자분들께서는 반드시 예약하여 접종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들은 약 7만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배정된 백신은 '화이자'입니다.

 

다음으로 30세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 인력과 초·중교 교직원이 대상이며, 7월 셋째 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예상 접종인력은 약 110만 명이며,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을 하게 됩니다.

 

이후 넷째 주부터는 대학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들과 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접종을 시작합니다. 배정된 백신 종류는 '화이자'입니다.

 

7월 다섯째 주부터는 드디어 50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50대는 55~59세, 50~54세 두 그룹으로 나누어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조금 더 고령층에 해당하는 55~59세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7월 다섯째 주에 55~59세, 8월 첫째 주에 50~54세에 백신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직 배정된 백신의 종류는 미정입니다.

 

8월에는 누가 백신을 맞나요?

앞서 설명드린 대로 8월 첫째 주에는 50~54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실시됩니다. 이후, 40대 이하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18~4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며, 희망자에 한해 나이에 관계없이 예약한 순서대로 접종을 진행합니다.

 

또한, 8월 중으로 11월 대입 수능이 예정되어있는 재수생 등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접종될 백신은 '화이자'입니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나요?

안정적인 접종과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기본적으로 자신이 맞을 백신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백신의 수급현황과 나이 때 별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질병관리청에서 접종할 백신의 종류를 선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잔여백신을 신청하여 접종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백신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자료를 바탕으로 6월, 7월, 8월의 20대, 30대, 40대, 50대의 백신 접종시기와 종류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추가적인 소식이 나오면 다시 한번 정리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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