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기술, 어렵지 않아요 」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에 선정된 디지털 트윈, 혹시 들어보셨나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분야별 세부과제 28개 가운데 ‘경제 활력 제고 및 파급력이 큰
사업’ 등을 기준으로 ‘10대 대표과제’를 선정하였는데 그 중 디지털 트윈이 포함되었습니다.
오늘은 기업 면접 단골질문, 디지털 트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 디지털 트윈이란? 」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대상의 형상, 성질, 상태 등의 정보를 컴퓨터상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게임 캐릭터도 아니고,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컴퓨터로 만든다니 아직 잘 이해가 안가시나요?
개념에 대한 이해가 어려우시더라도 활용 예시와 적용사례를 함께 살펴보면 더욱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2. 「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 어디에 쓰는건데? 」
1) 활용분야
- 관제 모델
: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의 환경에서 물리적 대상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제조 공장의 기계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가상의 환경에 똑같이 구성합니다.
이후, 가상환경에서 해당 기계에 대한 운영 현황이나 문제점을 분석하여, 실제 기계에 발생 할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수립하는데 활용합니다.
- 운영 모델
: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물리적 대상을 제어하는데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시설에서 활용하고있는 조명이나 보일러 등의 설비들을 원격으로 제어하는데 활용 됩니다.
- 최적화 모델
: 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라고도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실제 물리적 상태의 대상에 대한 매개변수, 상황정보 등을 활용하여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에 활용합니다.
예를들어, 풍력 발전기의 날개의 모양, 각도, 크기 등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값을 바탕으로 최적화 된 지점을 찾아냅니다.
이를 실제 대상에 적용하여 풍력 발전량을 증대시키는 것이 그 예입니다.
2) 적용사례
- 스마트팩토리 : 실제 생산라인 설비와 데이터를 대입해 만든 가상 세계를 활용해 생산라인 최적화를 실현하고있습니다.
기계 및 부품의 교체시기 등을 사전에 예측 할 수 있어 생산 효율과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옵니다.
- 스마트시티 : 교통, 건물, 상·하수도 시설 등 실제 도시환경과 동일한 가상도시를 구축하고, 도시계획 및 운영에 활용합니다.
실제 도시에 적용하기전, 다양한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도시계획 및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 의료 : 작은 크기의 기기를 몸에 부착한 뒤, 얻어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의 인체를 구성하고, 현재의 견강상태와 미래의 질병 등을 예측하는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트윈기술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로 활용되고있습니다.
3. 「 디지털 트윈, 딱 이것만 기억하자 」
1)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대상의 형상, 성질, 상태 등의 정보를 컴퓨터상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것.
2) 관제모델, 운영모델, 최적화모델로 활용.
3)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의료분야 등 폭넓은 분야에서 가상환경에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줌.
4.「 면접기출(2020년 상반기 한전 KDN)」
Q. 디지털 트윈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본사에 적용시켜 활용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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